■ 진행 : 이광연 앵커
■ 출연 : 박창환 / 장안대 교수, 김수민 / 시사평론가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민주당이 대선 예비후보 간의 공정경쟁협약식까지 했지만 어제 TV 토론회에 이어서 오늘도 주자들 간에 설전은 계속됐습니다. 또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는 대선 경선 후보자 11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.
나이트포커스 오늘은 박창환 장안대 교수, 또 김수민 시사평론가 두 분 나오셨습니다. 공정경쟁원팀협약식. 먼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?
[김수민]
협약식이 무색해졌다. 그렇게 해놓고 싸웠다 이런 평가들이 많은데 그래도 저런 세리머니 자체는 필요하지 않나. 통과의례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요.
그래도 어쨌든 이후에 난타전 같은 그런 일들이 벌어졌기 때문에 협약식이라기보다는 권투시합하기 전에 계체량 테스트 할 때 주먹 쥐고 마주보는 그런 행사에 더 가깝게 결과적으로 느껴진다고 생각합니다.
계체량 테스트, 이색적인 표현이 나왔는데 교수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?
[박창환]
당에서 이걸 모르고 원팀 협약식을 하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. 그러니까 당이 할 일이 있는 거죠. 그다음에 효과는 사실은 지금 탄핵, 백제 발언 이것 때문에 지금 확전이 확 더 됐는데 여기까지. 이 이상은 더 전선을 넓히지 마라, 이런 미래에 대한 경고의 효과도 있다.
그런 측면에서 보면 더 만약에 네거티브가 다른 곳으로 불길이 번져나간다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는 그런 효과를 주기 위해서 이런 협약식을 한 거다. 그렇게 보면 지금 당장 오늘은 효과가 없었지만 앞으로는 견제 효과를 가질 수 있다. 그런 측면에서 저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봅니다.
교수님께서 당장에 효과가 없었다고 하는 건 아마 이런 장외설전 때문이 아닌가 싶은데 주자 간의 발언도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.
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(광주 MBC 라디오 '황동현의 시사집중') : 이낙연 후보가 언제는 사면하라고 했다가 언제는 하지 말라고 했다가 또 언제는 하라고 했다가. 탄핵 문제 얘기도 한 말씀 드리면 저는 탄핵에 찬성이냐 반대냐 과거 찾아보자는 것이 아닙니다. 똑같은 상황에서 이중 플레이를 하는 것이 문제이죠.]
[이낙연 /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(KBS 라디오 '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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